9월 첫 주말, 사람 빠진 동해 바다로 떠나기 딱 좋은 때
안녕하세요, 하루예요. 9월 들어서니 여름 휴가 시즌이 딱 끝나서 그런지 바다 쪄기가 확실히 줄었더라고요. 이번 주말(9/5~6) 계획 없으시면 한적해진 동해 쪽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먼저 날씨부터 짚어드릴게요.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19~24℃, 낮 기온은 25~31℃로 평년(최저기온 17~22℃, 최고기온 25~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주말에는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가 예상돼요. 비 소식은 딱히 없으니 우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낮에는 아직 반팔이 편할 정도로 따뜻하다고 보시면 돼요.
분오리해변 (강화도)
수도권에서 차로 한 시간 반이면 닿는 강화도 남쪽 끝자락 해변이에요. 여름엔 사람 많던 곳인데 9월 들어서는 확실히 한산해져서 갯벌 산책하기 딱 좋아요. 해가 질 때 낙조전망대 쪽 올라가서 노을 보고 내려오는 코스로 잡으시면 반나절 여행으로 딱이에요.
제부도 (경기 화성)
물 빠지는 시간 맞춰가면 바닷길이 열려서 걸어서 섬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물때 확인하고 가시는 게 포인트고, 섬 안쪽 카페 거리에서 바다 보면서 커피 한 잔 하시면 여유롭게 하루 보내기 좋아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오기 딱 좋은 거리예요.
망상해변 (강원 동해)
성수기 지나고 나니 확실히 조용해진 동해안 대표 해변이에요. 망상해변만 보지 말고 묵호항, 묵호등대, 횟집 명소거리에도 들러서 신선한 회를 맛보는 걸 추천드려요. 해변 걷다가 묵호등대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잡으면 반나절 알차게 보내실 수 있어요.
대진해수욕장 (강원 동해)
파도와 함께 절경을 만들어내는 갯바위와 선박이 드나드는 대진항 포구가 있어 바닷가 마을 풍경이 예쁜 곳이에요. 서핑 스팟으로도 알려진 곳이라 파도 소리 들으며 백사장에 자리 잡고 앉아 있기만 해도 좋고, 서핑 초심자용 강습도 알아보고 가시면 재미있는 경험 하실 수 있어요.
준비 팁 한 줄 드리면, 낮엔 덥고 아침저녁은 선선하니 얇은 겉옷 하나 챙기시고 해변 갈 땐 그늘막이나 모자 정도만 챙기면 충분해요.
내 취향에 딱 맞는 플랜이 필요하면 하루한테 물어보세요. 대충 말해도 알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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